폭싹 빠졌수다, 제주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궁항초, 제주 수학여행 자연과 감성을 담다-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문화체험학습(수학여행)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주는 하동빛드림본부가 있어 가능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육지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제주의 바다와 숲 생태를 비롯해, 쇠소깍과 천지연폭포에서의 자연 탐방, 신화월드와 제주홀릭뮤지엄에서의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 속에서 제주를 오감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송미정 교장은 “하동빛드림본부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느낀 시간들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궁항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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