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대도어촌마을에서 풍요의 계절을 느껴요!

-마을교육과정 체험학습 -

 하동군 금성면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10월 8일(화) 사계절 오감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THE-하동 愛 이:음의 일환으로 금남면 대도리에 있는 어촌마을에 3,4학년 12명이 마을교육과정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체험 장소인 하동군 금남면 대도길에 위치한 어촌마을은 노량수협 앞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들어가면 나타나는 작고 아담한 섬이다. 본섬 1개와 무인도 7개로 61가구가 살고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써 도서특화 시범사업의 진행으로 물놀이장, 농섬연결교, 모래사장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관광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바다내음을 맡으며 갯벌 체험도 하고 섬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 교사 최？？는 ‘바다 냄새 좋고 새소리가 반겨주는 우리 마을 대도리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대도 어촌마을을 스케치북에 담으면서 부모님이랑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4학년 강？？ 학생은‘ 내 고장 금남면에 배를 타고 이렇게 와 본 것은 처음이예요. 그리고 가을에 하동에서 바다의 우유라고 하는 굴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기러기가 반겨부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대도 어촌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궁항초등학교는 하동특색활동 협력학교로 사계절 오감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THE-하동 愛 이:음 교육으로 마을교육과정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또한 하동 얼에 마음을 더해 모두 함께 우리 고장 하동 愛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관심을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