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궁항가족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대상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열어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궁항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11, 14일 양일간「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초등학교 3~6학년 사회·과학·영어 과목에 적용하게 되는 디지털교과서의 강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서비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 디지털 교과서 프로그램 활용 방법, 위두랑 활용 방법, 실감현 콘텐츠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료로 ‘보충·심화 학습자료’,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학습지원도구’ 등을 활용해 학습하며, 학습 커뮤니티 ‘위두랑’을 통해 학급 친구들과 협력 학습을 할 수 있으며 PC, 스마트 폰, 노트북 등의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강옥순 궁항초등학교장은 “본교는 미래형 컴퓨터실 구축, 전 교실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등 다른 학교에 비해 선진화된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갖추어 디지털 교과서 선도학교는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도 잘 정착될 수 있었다.” 며,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등을 잘 활용해서 가정에서도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본 연수에 활용한 본교 4학년 강？？ 학생의 학부모님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에도 디지털 교과서가 있었으면 더 열심히 공부했을 것 같다. 아이들이 좋은 자료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집에서도 아이들이 잘 쓸 수 있도록 같이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교과서 선도학교인 궁항초등학교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운영 외에도 관련 체험학습 운영, 교사 수업 공동체 운영, 학부모와 지역민 대상 연수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