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궁항초, 학교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다!
-교실 밖 숲에서 배우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전환 교육-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에 걸쳐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나무 이름표 만들기, 생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생태교육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숲 생태교육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기후 위기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생태 중심 교육이다. 1차시에는 지구 온난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나무를 심는 사람’ 놀이를 통해 숲의 역할을 체감했다. 이어 학교 숲의 식물과 나무를 관찰하고 스스로 만든 이름표를 달며 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웠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밧줄을 활용한 생태 놀이를 통해 몸으로 생태를 느끼고 협동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정 교장은 “이번 숲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태 감수성을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 숲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을 확대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궁항초는 이번 생태 중심 교육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모델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