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우리는 하동 문화 알리미

-『하동알리미 어린이문화해설사』 발표회 가져 -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11일(목) 도서관에서 꿈끼탐색교육 주간 운영에 따른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알리미 어린이 문화해설사 되어보기”발표회를 가졌다. 

  이는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감길 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우리고장 하동을 탐구하고, 탐구주제별로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활동의 결과 발표회로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하동의 소중함과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하동알리미 어린이문화해설사 발표회는 학기초부터 학년군별로 세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탐구 주제를 개인 또는 모둠별로 선정하여 조사, 탐구, 탐방하는 활동 결과를 서로 펼쳐보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2, 3학년 학생들은 익숙한 동요에 하동을 알리는 가사를 넣어 입에 익숙하고 재미있게 노래로 표현하였고, 4학년은 드론을 이용하여 ‘내가 가본 하동’주제로 영상을 만들어 보여줬으며, 5학년은 ‘하동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내용, 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하동의 축제와 하동의 관광지를 UCC로 제작하여 하동을 널리 알리는 자료를 만들어서 발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의 마지막은 하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고 서로 퀴즈를 내어 보는 활동 등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궁항초등학교 강옥순 교장은 “그동안 교육과정과 연계된 하동사랑 특색 교육의 결과가 학생들의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 흐뭇하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