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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오는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은 두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미션 수행하기로 ‘점자 해석하기’,‘밤양갱 노래 수어로 배우기’,‘배려,존중,이해,도움 실천하기’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두 번째 분야는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고 다양한 장애를 알아보며 그 특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은 장애를 가졌다고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생김새, 키 등 서로 다른 특징을 가졌듯이 장애 역시 그 사람의 특징으로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장OO학생은 “점자를 해석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학교에 있는 다양한 점자들에도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정 교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주간동안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장애는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