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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별천지 하동의 스타를 꿈꾸다
작성자 궁항초 등록일 2021.06.25

차사랑향기길+PLUS 하동송림과 아트갤러리에서 <나도 예술가!> 프로젝트 활동 실시


 궁항초등학교(교장 정민석)는 지난 24일 하동 송림과 아트갤러리(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나도 예술가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다도(茶道)로서 문화와 예술을 즐긴 다향(茶香)의 고장 하동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조하는 생활예술인으로 자라나 하동이 예향(藝香)의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오감길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송림에서는 송림의 역사적 배경과 환경적 특성을 알아보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체험활동과 놀이를 즐겼다. 핸드폰과 장난감이 없어도 너른 자연의 품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송림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도 큰 에너지를 전달해주었다.

 이어서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를 찾은 궁항초 학생들은 이지원 민화길상정원을 관람하였다.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전시회 관람예절을 익히고, 민화의 의미와 각 그림의 숨은 뜻을 읽어가며 작품을 살펴보았다. 전시회 관람 경험이 많지 않은 1-2학년 학생들마저도 진지하게 작품을 관람하였으며, 특히 고학년 학생들은 민화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뿐만 아니라 전시해설 이후, 민화 그리기 활동에서 학생들은 미술관에서 저마다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것을 민화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화에 담긴 선조들의 일상 염원이 학생들의 민화 나만의 행복도에서 꽃이며 동물들, 바다, 산 등으로 다시 태어났다.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 한 이○○ 교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해외의 선진 교육 사례를 보면 미술관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소개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미술관,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활용 장벽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본교의 미술관 협력 활동이 다른 학교들에도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나도 예술가!> 프로젝트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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